전포 _ 웨이팅으로 유명한 소인수분해 (곱창구이 와 곱창전골)
저녁에 곱창 먹고 싶어서 친구와 맛집 찾다가 알게 된
'소인수분해' 웨이팅 많은 맛집이라길래 가보기로 했어요 ㅎㅎ
길따라 쭉 가시다보면 컨테이너 하나가 보이시면 도착인데
워낙 웨이팅이 많아서 그런지 기다릴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

영업 시간
월 화 수 목 일
17:00 ~ 24:00
금 토
17:00 ~ 01:00

평일에 7시도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.... 대기번호 31번...
웨이팅이 많다더니 진짜 많은 것 같더라구요
그래도 앞에 웨이팅 팀은 4팀 정도라 친구랑 근처에 구경다니다보니 시간은 금방 갔어요 ㅎㅎ
( 직원 분이 대기번호 부르실 때 안 계시면 그냥 넘어간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! )
돌아다니다가 넘어갈까봐 얼른 왔더니 10분 더 기다리다
번호 불러서 입성 ㅎㅎ


미리 밑반찬과 식기는 다 세팅이 되어있었어요
저희는 곱창모듬구이 와 곱창전골 고민하다가 날씨가 추워서
전골로 바로 주문했어요 ㅎㅎ
친구가 밑반찬들은 다 괜찮다더라구요
저는 특히 저 양파무침 ? 맛있었어요!

사진에 있는 야채들은 곱창구이 드실 때 같이 구워먹는
아이들이라 전골시키니 도로 가져가시더라구요.... ㅠ ㅋㅋㅋㅋ
뭔가 뺏긴 기분....

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동글동글한 육회 도 주세요
고추장 양념으로 하신 것 같더라구요 에피타이저 느낌이라 그런지 작고 아주 소중한 느낌.. ㅎ
육회는 추가도 가능하니 더 드시고 싶으시면
추가하시면 됩니다~ ( 양은 더 많대요! )

전골도 엄청 오래 걸려서 나오진 않았어요
한 눈에 봐도 야채가 엄청 듬뿍 들어간 것 같죠?
파가 지이이인짜 많았어요 ㅋㅋㅋㅋ
전골 맛은 매콤하고 깔끔하니 야채도 많아서 좋았지만
곱창의 양은 아쉽더라구요 ...
언제나 전골은 곱창의 양이 좀 아쉬운 것 같아요 ㅠㅠ
한국인의 마무리인 볶음밥으로 차돌대창볶음밥 있었지만
2인분이라서 저희가 셀프로 공깃밥으로 전골에 살짝 볶아서
먹었어요 ㅎㅎ
다음 번에 가게된다면 구이로 한 번 먹어볼까 싶어요
다른 분들은 다 구이로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
여긴 구이 맛집이였나봐요
오늘도 :)